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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원·달러 환율이 무서운 달러강세에 힘입어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1192.5원 대비 1.8원 증가한 1194.3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이는 앞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현지시간 24일 옐런 미 연준 의장이 ‘올해 안으로 금리 인상은 단행될 것’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만큼, 조만간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마저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p 증가한 1948.30p를, 코스닥지수는 1.59p 상승한 685.47p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