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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은 중국 현지에서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중국명 美少女梦工厂, 미소녀몽공장)’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린세스메이커’의 정식 서비스는 중국 내 Top 10 안드로이드 마켓인 바이두, 360 모바일, 37wan, UC, Xiaomi 등을 포함한 18개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엠게임은 게임 내 시스템과 서버 안정성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 분석을 위해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린세스메이커’는 중국 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양대 스토어에 동시 런칭되는 만큼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해 올해 1~2분기 230억 위안(약 4조25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RPG와 더불어 캐주얼, 육성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어 ‘프린세스메이커’가 엠게임의 신규 매출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엠게임은 이번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내 모바일게임 전문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모바일게임 핵심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정보와 특징 등을 소개하는 바이럴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이번 정식 서비스는 비공개 테스트 당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지에 특화된 콘텐츠를 담아냈다”며 “프린세스메이커는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게임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만큼 중국에서도 흥행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린세스메이커’는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유저가 직접 부모가 돼 다양한 교육,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딸을 성장시키는 3D 육성 모바일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