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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달의 의미가 특별해지는 한가위.
조상들은 쟁반같이 둥근 달이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보름달은 18년 만에 추석 때 볼 수 있는 반가운 슈퍼문 이다. 가장 작은 3월 보름달 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다. 이러한 천문현상은 지구를 타원괘도로 돌고 있는 달이 추석 무렵 지구와 평균거리 약 38만km 보다 2만3천km 가까운 356,882km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http://www.kasi.re.kr)은 추석 다음날인 28일에도 슈퍼문을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