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승재 기자) 1.인천은 우리나라의 시초, 단군 신화의 배경이 된 강화 마니산에서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 송도까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축제의 다양성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인천시가 10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 풍성한 가을축제를 펼칩니다.
시는 이에 따라‘10월 인천 축제지도’를 제작, 인천관광 블로그와 SNS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추석명절에 지친 몸들을 인천 곳곳에서 열리는 가을축제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이른바 부평 묻지마 폭행사건이 매스컴을 통해 방영된 후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적 장애인을 무려 34시간이나 감금해 성적 폭행을 자행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악마가 된 여고생으로 불린 가해자들은 피해자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뒤 모텔로 유인해 미성년자와 원조교제를 했다며 천만원을 요구했지만 거부하자 온몸을 담뱃불로 지지고뜨거운 물을 붇는 등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실신하자 차를태우고 유기할 장소를 찾아 다녔으며 심지어 장기매매업자에게 시신을 팔아 넘기기로 공모했던 걱으로도 드러났습니다.
결국 잔혹한 번죄행각에 죄책감을 느긴 여고생 한명이 자수를 하면서 이들의 범행의 막은 내려졌습니다.
과연 어린 학생들이 이토록 잔인한 만행을 저지른 이유는 뭘까?
3.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 병호(62)씨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주식회사 세모에 30억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식회사 세모의 자금 30억원을 지급받았다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사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유씨는 2008년 3월 인천 소재 임야 64만1800여㎡(19만4000여평)를 유 전 회장의 처남인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 명의로 매수키로 하고 부족한 잔금 30억원을 세모로부터 계열사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지원받아 세모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이게 문제가 아니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돼야 하는데..정부와 정치인들은 벌써 손을 놨네 그려..
4.인천항만공사가 인턴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서류심사 점수 및 점수 환산 기준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채용된 인턴은 5개월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돼 현재까지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 졌는데요 오나가나 문제가 안 터지는 곳이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5.인천시가 희망키움통장Ⅱ 2015년 4차 신규 가입 680가구를 10월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합니다.
저소득층들의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최저 생계비 120% 이하(3인 가구 1,631,626원)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을 한 계층이 대상이 됩니다.
또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3인 가구 95만1,782원) 이상인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통장 가입자는 매월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으로 근로장려금을 매월 10만원 지원합니다.
적립기간은 3년으로 재무·금융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통장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만기 지급시 약 7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가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6.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현대유비스병원이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 무료접종 대상자인데요 10월 1일부터 11월15일까지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인천 남구민 중 생후 36개월 이상 1~3급 장애인도 무료접종 대상자입니다.
인플루엔자 유행 발생 전인 10월과 11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해 건강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습니다.
문의는 032-890-5774로 하세요
7.인천시교육청이 명퇴신청을 한 교원 227명 중 39%인 89명만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들을 모두 받아줄 경우 341억원이 들어간다며 예산 부족을 호소했습니다.
재정 부족으로 시 교육청은 명퇴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교장, 교감 등의 상위직 교원이 1순위이고 원로교사, 장기근속 등 근무경력이 우선됐습니다.
퇴직하고 싶어도 못하는 선생님들 안타깝네요.
8.인천경찰이 전국 경찰 가운데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수사 결과가 뒤집히는 '수사과오 인정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쉽게 말해 인천경찰이 공정하게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얘기인데 인천지방청의 수사과오 인정 비율은 무려 17.7%로 4%에 불과한 전국 지방경찰청의 평균 수사과오 인정 비율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나리들 거좀 왠만하면 수사좀 잘 좀 해주세요 괜히 억울한 사람들 나오지 않게 부탁드립니다.
9.미국 단일팀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남자 골프 국가대항전 2015 프레지던츠컵이 다음달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개막합니다.
올해 11회를 맞는 프레지던츠컵은 골프 월드컵이라 불릴 만큼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데요.
아시아에서는 처음인 이번 대회에는 각 팀별로 12명씩 참가해 조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칩니다.
10.추억극장 미림이 경영난으로 폐관 위기에 처했습니다.
현재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인천시에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지난 1957년 송현동 중앙시장 입구에서 시작한 인천 미림극장은 60년대 인천의 대표극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화관이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이곳을 추억하는 시민들은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미림극장의 폐관을 막겠다는 시민 2천5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인천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젊은 시절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미림극장.
미림극장이 문을 닫지 않도록 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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