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불정면 앵천리 산 67번지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학 가족을 대상으로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군유림내 밤나무의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직접 밤을 주우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실습프로그램의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 25일과 26일, 오는 10월 1일과 2일, 4일간 진행되는 알밤줍기 체험행사는 알밤줍기와 함께 보물찾기, 밤송이까기 체험, 생밤·찐밤 시식행사, 알밤 목걸이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알밤줍기 체험행사 신청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학하고 있는 만5세 이상의 어린이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군청 산림과에서 접수를 받아 30가족 약4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하며 호응이 아주 좋아 앞으로 행사를 확대 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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