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진천군이 주관하는 제13회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가 오는 10월 2일 12시부터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열리는 진천읍 백곡천 둔치 행사장에서 19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군 향토음식 개발과 관광 상품화를 위해 업소별 향토음식은 물론 개인이 개발한 소중하고 특별한 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나트륨 줄이기 실천 및 홍보를 위한 특별전시와 참여자에게는 홍보용 물품(계량스푼)을 증정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신나는 경품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향토음식 조리경연부문 참가업소 7개팀으로 진천읍 풍산식당(자연산더덕묵은지사태지짐), 동해회수산(전복물회), 육미마을(한우장미버섯불고기), 소머리국밥(소머리수육), 진천숯불고기(진천참숯불고기), 맑은바닷가의나룻터(대구마늘양념구이), 그리고 옹심이메밀칼국수(옹심이메밀칼국수), 이월면 돼지네식당(자연산잔대도라지한방백숙), 광혜원면 장어마을(장어구이) 이다.
개인음식 조리경연부문 참가자는 진천읍 김부길(약선보약밥서과 연포탕, 윤창숙(우리집다과상), 임인순(사찰요리), 초평면 박찬숙(우리집건강밥상), 광혜원면 김옥진(토란들깨 맑은탕) 등 7팀이 경연을 펼친다. 또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면사랑은 전통식품 옛날국수를 무료 시식 제공하며, 관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 4개소(바른길, 경천식품, 천년애푸드, 장수식품)의 생산제품 전시와 판매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군관계자는 “우리군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12년 연속 수상의 밑거름이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대회가 성료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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