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1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빈곤 탈피와 자립을 위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에 대한 4차 모집을 실시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의 대상은 일하는 수급자가구(생계·의료급여, 자활특례 수급가구)이다.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생계·의료수급가구에서 벗어날 경우 근로소득 장려금 약 1,000만원(3인가구 평균)을 추가로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 대상이며,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원(1:1)을 추가로 적립, 3년 만기 시 평균 720만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은 주택구입 및 임대와 본인·자녀의 교육·기술훈련, 소규모 창업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Ⅰ,Ⅱ 가입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10월 14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의 소득, 재산확인 후 적격자를 선정해 11월부터 적립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나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26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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