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2015 농특산품 한마당행사’가 도지사,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농업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80동(전시관 8동, 판매장 52동, 체험장 4동, 먹거리 8동) 규모로, 시군, 농헙,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등 39개 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이 행사의 일환으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행사기간인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내내 『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의 명품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북 명품 농산물 전시홍보관은 행사장 일원인 청주 밀레니엄타운 광장에 대형천막(400㎡)을 설치하여 220여점(도 기술원 50점, 시군센터 170점)을 전시했다.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육성 신품종 및 연구개발 우수성과물, 식물공장 재배상, 산업곤충 등 50점을 전시하며, 시군농업기술센터 전시관에서는 각 시군에서 생산한 지역특화작목, 친환경 유기농산물, 새 소득작목, 수출농산물, 슈퍼농산물 등 전시하여 우리도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유기농 특화도 청정 충북 이미지 부각에 중점을 두고 홍보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임헌배 기술보급과장은 “금년도 봄 가뭄에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은 많았지만 후기에 날씨가 좋아 일조를 많이 받아 농산물의 맛과 품질은 뛰어나다”며 “최고 품질을 지닌 농산물만을 엄선하여 전시하는 만큼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충북의 농특산물 판매장은 물론 행사기간 중 요일별로 시군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품바, 난타, 댄스, K-Pop 등 공연과 각 시군별 농.특산물의 판매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 상생.소통.화합의 나눔 가득 한마당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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