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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는 ‘2016 직지! KOREA’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동안 문화예술.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밤샘 워크숍을 했다.
청주 명암동 소재 나무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행수 영화감독을 비롯한 문화예술.미디어 관련전문가 8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축제의 기본방향과 국제행사에 걸 맞는 운영콘텐츠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또한, 워크숍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문화 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콘텐츠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어령 전)문화부장관 등 별도의 관련 분야 전문가에게는 개별적으로 자문을 받아 축제에 반영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앞으로 워크숍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청주시직지의날행사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축제의 기본방향과 운영방향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시에서 자체 추진하던 직지축제를 처음으로 국제행사로 승격시켜 개최하는 만큼 기존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새롭고 품격 있는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 직지! KOREA’는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고, 「직지, 세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일부터 8일까지 국비포함 34억 규모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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