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다기능 종합관광어항으로 개발된 속초시 대포항이 바다별빛 거리를 조성하고 10월 17일(토) 오후 5시 30분 ‘대포항 바다별빛 조성 오픈 점등행사’를 개최한다.
속초시는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하여 대포항 일대 1.2km 구간의 바다별빛 거리에 해양스포츠, 해양동물, 연인, 사랑, 빛의 세계 등 아름다운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점등 행사는 속초시립풍물단과 런 갯마당의 모듬북공연, 기악합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버튼터치와 동시에 경관조명이 일제히 점등되고 풍물 길놀이를 선두로 아치 조명터널 구간 400m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후 행사로 관람객 중 부부․연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프로포즈 이벤트와 신들린 탭댄스, 비트박스 등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할 인디밴드 사운드박스팀과 힙합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항구의 가을밤을 밝힌다.
또한 설악산 일대와 미시령톨게이트 등 주요 관광 거점지역에 배포된 쿠본북을 지참한 관광객들에게는 업소별 할인 및 선물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소 입구에는 상인회에서 특별 제작한 깃발을 꽂아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대포항 문화관광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지난 추석 연휴부터 시작된 2015 러브 인 속초 페스티벌 ‘대포야(夜) 사랑해(海)’ 행사는 오는 11월21까지 매주 금, 토요일 개최된다.
속초시는 “대포항의 문화관광 상품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인 상설 거리공연 개최를 위한 국비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