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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세풍산단, 이달말 본격 착공...'이주대책' 협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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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도약의 새로운 핵심거점으로 개발될 광양 세풍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세풍산단 조성을 위한 1단계 토지보상이 90% 이상 마무리된 데 이어 난항을 거듭해온 주민이주대책 문제도 최근 해결되어 최근 합의서 작성까지 마무리 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도약의 새로운 핵심거점으로 개발될 광양 세풍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세풍산단 조성을 위한 1단계 토지보상이 90% 이상 마무리된 데 이어 난항을 거듭해온 주민이주대책 문제도 최근 해결되어 최근 합의서 작성까지 마무리 됐다.
 
사업시행자인 세풍산단개발㈜와 주민대표기구인 ‘세풍주민대책 위원회’간 6개월여의 협의 끝에 산단부지 내 48가구의 주민 이주대책 합의를 도출하여 다음달 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사업시공사 포스코건설(주)은 내년 초 우선착수부지에 필요한 토사 100만㎥를 확보하기 위해 광양시 경관심의 위원회의 재심의를 받을 예정이며, 토사확보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착수 60만㎡(18만평)의 1단계 조성 부지에는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R&D(연구개발) 센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바이오패키징소재기업 등을 유치하고 2016년 말까지 추가 금융약정(PF)을 체결하여 2020년까지 전체 산업단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세풍산업단지는 총 5천2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0㎢(91만 평) 규모로 개발되며, 지난 7월 기능성화학소재 R&D센터 건립 등 602억원의 예산 투입 계획이 확정됐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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