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병호 군수 주재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계속사업과 신규시책, 공약사업,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중기발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1천47억9천800만원이 소요되는 내년도 계속사업 62건을 검토하고, 신규사업, 국고건의사업, 중기발전계획 등 총 100여 건을 점검했다.
함평읍이 중심지로서의 지원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신도심 지역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도로 5개소 개설, 주차장 1곳 신설 등 내교지구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영산강 도로변 7.7km 구간에 군목(郡木)인 은행나무와 군화(郡花)인 백일홍으로 가로수 숲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다양화하고 유실수로 주민의 소득창출을 돕는다.
또 동함평산단 기업유치, 지역축제,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여가휴양시설 조성 등과 연계해 읍 소재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국·도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방재정 수입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국가정책사업과 연계한 보조사업을 발굴하고 지역현안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종합계획, 전남도 종합계획과 연계한 군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 발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군 전략목표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종 공모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안병호 군수는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주요 역점사업들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지역발전을 이끌 신성장동력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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