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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경북발전 위한 큰 그림 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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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산 】이성현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국내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주 4일제 근무제를 도입했다. 3명의 직원이 현재 본 제도하에 근무하고 있다. 아직 뚜렷한 성과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곧 정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 테크노파크는 4일제 근무 등을 포함해 선도적으로 업무 추진한 덕분에3개의 장관상을 획득했다.

 

9일 경북도의회 행정감사에서 이재훈 원장은 최고 기관을 향해 경북테크노파크는 쉼 없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테크노파크 행정감사가 9일 오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 이성현 기자


이날 실시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주관 경북테크노파크 행정감사에서는 직원 신규 채용 현황과 정규직
, 비정규직 전환 문제 등이 집중 제기됐다. , 그린카부품연구원 등 타 기관과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이태식 의원은 통합의 현 상황과 효과를 물으면서 아직 통합에 나서지 않고 있는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훈 원장은 관리직원 충원 효과와 부족했던 연구 기능, 특히 경북TP의 고질적 취약 연구기능이 확보되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대해서도 "도저히 통합이 안된다는 게 산업부 입장이라며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 통합은 15명 인원의 확충이 우선되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직원 현황과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현원과 정원사이의 차이, 무기 계약직과 정규직간의 전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 및 향후 계획 관련한 질문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 밖에도 박현국 의원은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정상구 의원은 줄어드는 예산에 따른 합리적 경영을 주문하는 가 하면, 윤성규 의원은 천연소재 융합연구소의 부지 소유 문제를 질의했다.

 

이재훈 원장은 예산 축소에 따라 계약직 공모를 최소화하고 직원들 인건비 등에 대해서도 조금씩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며 부족한 인건비는 허리띠 졸라매며 연구 과제를 통해 충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자동차 산업의 포화를 대비한 철도 산업과 전기자동차, 바이오산업으로의 특화를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는 로봇 산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기술 환경 변화에 대비하면서 지역 기업의 갈 길을 안내하고 내적으로는 실속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상구 의원은 예산을 더 줘야 하는데 자꾸 줄이기만 하고, 정부는 복지 예산만 늘리고....답답하다고 화답했다.

 

이재훈 원장은 또 윤성규 의원의 천연소재융합연구소의 이전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 우리에게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건물과 부지조차도 지자체에 기부체납토록 조례가 되어 있다. 경산시와도 현 건물 가운데 일부를 두고 지자체에 기부 체납 하도록 종용받고 있다 고 답했다.

 

한편, 배진석 의원은 공석으로 남아 있는 천연소재 융합연구소장의 공모 절차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통합이라는 제도 자체가 인력 구조조정이라는 부분도 포함되는 것임을 감안하면 굳이 해당 자리에 사람을 채워야 하는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원장은 현재 경북도와 그 문제까지도 포함하는 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또, “경북테크노파크가 이것저것 다 끌어 들여 당장의 수익 구조에 목을 매면 우리의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면서 큰 틀에서 큰 기획을 해 달라. 국가와 함께 갈 수 있는 그림을 그려 달라. 용역 과제 수주에 집중할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어 경북 TP가 수년째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매년 특정 대학 출신을 선호 채용하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원장과 같은 학교 출신인 영남대를 선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제 최근 몇 년간 실시된 채용과정에 영남대 출신은 전체 채용 규모의 1/3 가량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훈 원장은 인사위원회는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인사위 구성은 아무런 권한이 없고, 과거 산업부 지침에 따라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다공대 등 모집단이 크다 보니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위한 의원은 수의계약과 관련해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정 제품과 업체를 미리 정해놓고 구매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는 것. 실제, 이날 해명에 나섰던 무선 00 담당자는 구입 제품이 국내에는 없자, 모 업체를 통해 이를 수입해 납품해달라는 과정을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한 것을 두고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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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개발공사에 공공성 높여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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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산 】이성현 기자= 경북개발공사(사장 배판덕)가 도청 신도시 조성을 하면서 일반인에게는 비싼 가격으로 분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공사가 도민의 재산을 의회의 승인도 없이 임의대로 매각했다는 비난도 쏟아졌다.
 
9일 경북개발공사 행정감사에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위한 의원은 “도청 신도시 인근 한옥시범마을 조성 분양가가 얼마냐”고 물은 뒤 “타 시도의 경우를 비교해 일반적으로 추산하면 평당 최고 900만원이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는 “1000만원만 넘어도 일반인들이 분양을 받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공사가 벌어들인 5700억원은 이런식으로 비싼 분양을 통해 걷어 들인 것 아니냐는 의문이다. 실제 시범 조성을 위해 분양된 한옥은 평당 1300만원에 분양됐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경북개발공사 행정감사     © 이성현 기자

 

김 의원은 그러면서 “경북도가 한옥 마을을 제대로 조성하고 분양하기 위해서는 재료의 다량 구입에서부터 장비 마련, 종국에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해 분양가를 대폭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옥 분양가로부터 제기된 도청신도시 조성 수익은 공공기관의 역할과 투명성, 지역균형발전, 공사의 이전과 직원 이사 문제 등으로 옮겨 붙었다. 실제, 경북개발공사는 도청 신도시 이전에 따른 분양 등으로 5700여억원의 순이익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는 수년간 경영난에 시달려왔던 대표적 경북산하기관이었다. 이날 감사에 참여한 모 경북도의원은 “한방에 올라섰다”며 이같은 의혹을 에둘러 표현했다.

 

특히, 수익과 관련해 기획경제위원회는 공사의 공공성과 직원 윤리의식 등을 집중 지적하면서 공사가 도청 신도시 조성 및 분양으로 벌어들인 5700억원 가량의 돈은 공공기관의 특성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청송, 영양 등 낙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과 한옥마을에 대한 재투자, 직원 이사시 주택 마련 지원 등이 제시됐다.

 

도민들의 재산을 의호의 승인도 없이 함부로 매각했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장경식 의원은 포항 등지의 공사 소유 부지 매각을 질타하며 “공적인 기관이 땅 값 추락을 염려해 매각을 전격 결정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경북개발공사는 경상북도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도민의 기관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 ”고 강조했다.

 

김창규 의원은 “경상북도는 도민이 주인이다. 정관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도민의 재산을 의회 승인 없이 함부로 결정 짓지 말라 ”면서 “일정한 규모를 갖춘 동산이나 부동산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절차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일반입찰에 부치기 곤란할 경우, 공유 재산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이 존재한다.

 

장경식 의원은 개발공사가 도청 신도시로 이전할 경우, 직원들의 이사 지원책을 물으면서 사내 복지기금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한편, 배진석 의원은 공사의 언론사 광고를 지적하며 “공사 따로, 신도시 추진단 따로, 그리고 도청 대변인실 따로 홍보할 필요가 있느냐”며 “한 곳에서 홍보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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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장애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사회공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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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8일 더불어 사는 LH라는 이념아래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남산기독교사회복지관과 함께 대구지역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거주 장애인들과 함께 야외 문화체험과 LH본사 사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LH사회공헌, 남산그룹홈 나들이     © LH대구경북본부 제공

 

이번 행사는 여행가기 좋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먼 나들이가 힘든 장애우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밀양을 방문하여 유적지 등을 탐방하고 LH공사 진주 본사사옥을 방문하여 진주혁신도시의 발전사와 진주사옥 건축현황 등을 둘러보고 그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임대단지 어르신을 위한 무병장수 사진찍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쪽방연구소, 대구약사회와 함께 하는 쪽방거주자 지원' 등 특색있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경북본부에서 주거복지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는 배호용 주거복지사업단장은 “함께 더불어 사는 LH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을 만나고 있는데, 이번 같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발굴하여 낮은 위치에서 함께하는 L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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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영덕군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완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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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 】박성원 기자= 국제아동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는 11월 8일 영덕군 영해면에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영해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의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세이브더칠드런이 영덕군 영해면에 세운 '영해 푸른꿈 지역아동센터'     ©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대한건축사협회, SBS희망TV의 후원과 세이브더칠드런, 영덕군의 협약을 통해 건립한 '영해 푸른꿈 지역아동센터'는 농어촌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보호 및 놀권리 신장을 위해 지역사회 참여를 바탕으로 아동 전용 공간을 구축했기에 그 의미가 크다.

 

세이브더칠드런 농어촌아동지원사업으로 건립된 '영해 푸른꿈 지역아동센터'는 완공 후 영덕군에 기부되어 아동권리에 입각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년간 총 14개의 공립형지역아동센터 및 농어촌 놀이터를 건립해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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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비상활주로 이·착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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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근 기자


【브레이크뉴스 울진】이우근 기자= 9일,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는 제18전투비행단(이하 18전비) 죽변 비상활주로에서 이·착륙 및 재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최신예 전투기 F-15K를 포함 10대의 항공기를 시작으로 전시와 동일한 규모의 지상병력 및 이동형 항법장비, 급유차 등 26종 59점의 지원장비가 전개되어 실전을 방불케 했다.


비상활주로란 적 공격으로 작전기지 활주로가 파괴되거나 항공기가 연료·무장 등의 재보급이 필요한 긴급상황에서 항공작전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돕는 중요시설이다. 현재 공군이 운용하는 5개의 비상활주로 중 죽변 비상활주로는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하여 18전비가 관리하고 있으며, 무장저장고를 보유하여 긴급상황시 항공기의 무장 및 연료 재보급이 가능하다.


공작사 작전과장 이성복 대령(공사 40기)은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비상활주로 이·착륙 절차를 숙달하고, 작전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다. 앞으로도 공군은 항상 싸워 이길 수 있는 공군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훈련에 앞서, 공군은 비행음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수립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훈련을 계획하였다. 이·착륙훈련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협조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중기동기를 이용한 안보체험비행까지 계획하였다.


이번 훈련은 TA-50 전투훈련기의 시범비행으로 시작되어, 급선회 및 루프기동, 초저속비행 등 정교한 단기(單機)기동을 선보인 뒤 비상활주로에 착륙하여 연료 재보급·재이륙을 실시했다. 이후 공군의 주력기 KF-16를 시작으로 F-5, FA-50, F-15K 전투기가 차례로 비상활주로에 접근, 착륙 후 재이륙 훈련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이 탑승한 (C)HH-47 수송헬기가 정동진 일대를 순회하는 안보체험비행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되었다.


훈련 현장을 총괄한 18전비 기지방호전대장 맹재섭 대령(공사 38기)은 “공군의 안정적인 비상활주로 운영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영공 방위를 위한 공군의 노력에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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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同性愛··국감 질의 포항여성회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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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재 의원     ©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동성애' 관련 국정감사 질의에 대한 지역 여성단체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포항여성회는 9일 논평을 통해 지난 7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에게 한 김 의원의 동성애관련 질의를 문제 삼았다.

 

포항여성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7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인권위원장에게 동성애를 찬성하느냐고 물은 뒤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자 동성애는 사회적 핫이슈인데 그 부분에 대해 대한민국 인권위원장이 입장을 표명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냐며 거듭 해명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문제가 불거지자 김 의원은 당시 모 언론에서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구분해야한다는 취지에서 한 질의였다고 해명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포항여성회는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 삼았다. ‘동성애 차별과 동성애자 차별이라는 것이다.

 

여성여성회는 이어 우리 헌법은 그 누구도 국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없음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가지며, 성별종교장애연령 등에 따라 차별받지 않음도 명시하고 있다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이와 같은 본인의 질의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나아가 여성회는 사람들은 모두 자라면서 나름의 성정체성을 가지고 성장하며, 성적 지향을 형성하게 된다. 동성애는 성적 지향이 다를 뿐이라며 단지 많은 이들과 다른 성적 지향을 가졌다고 해서 차별하는 것이 정당화된다면 차이에 대한 차별을 금지한다는 인권의 기본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며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의기관인 국회의원은 이에 대한 본인의 책무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특정 계층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공식적으로 드러내는 등의 발언으로 우리 지역민의 자긍심에 생채기를 내는 일을 삼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도 동성애 반대 입장이며 본인 역시 같은 입장 이라며 사실을 반대로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원은 추가 해명을 통해 "여성회에서 국감 당시 자신의 일부 발언만으로 오해를 한 듯하다. 당시 질의요지는 동성애 찬반이 아니라, 인권보도준칙에 대한 재검토 요청이었지만 언론에는 질의 도입부의 동성애 찬반만 보도되는 바람에 오해를 산 것 같다. 포항여성회에도 오해 없도록 상세한 내용을 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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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섶마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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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청도】김상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9일 금천면 신지1리~신지4리의 4개 마을의 권역으로 구성된 섶마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섶마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준공식 모습     © 청도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섶마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도농교류의 중심지로 기능할 신지1리 문화커뮤니티센터(건축연면적 298㎡, 1층)와 다목적광장(대지면적 8천854㎡)을 비롯해 섶마리둘레길(신지1리), 마을숲 조성(신지2리), 건강관리실 및 길부지수변산책로(신지3리), 전통테마경관개선(신지4리)등으로 구성된 사업계획으로 총사업비 42억원(국비 29억, 지방비 13억)을 투입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11월 현재까지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군의원 등과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완성된 권역시설물들이 도농교류 및 주민화합의 핵심장소로서 순기능함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발전에도 확고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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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노후 소화전 수리·교체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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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맑은물사업본부에서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방작전 수행을 위해 현장 급수체계를 개선하고자 경주시 소방서와 협조해 노후된 소화전 수리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올해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소요해 관내의 노후된 소화전 38개소를 수리 및 교체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5개소를 추가로 수리·교체할 예정이다.

 

▲ 노후 소화전 수리, 교체사업 추진     © 경주시 제공

 

특히 이번 사업은 화재발생 시 사용이 불편한 지하식 소화전을 지상식으로 교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는 내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노후된 소화전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공진윤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소화전 정비를 통해 화재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소화전은 화재발생 시 사용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마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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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법사 성관스님, 경주 동국대에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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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부산 전법사 회주 성관스님이 지난 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화백홀에서 선센터건립기금 1천만원을 김세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장에게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기금전달식 모습(왼쪽부터 이상득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실장, 전법사 주지 철은스님, 전법사 회주 성관스님, 김세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장)     ©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성관스님은 “수도권 대학에 비하여 지방 대학이 여러 가지로 여건이 불리한 것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했다”며 “절의 규모가 크지 않아 더 많은 기부를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세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소중한 정재를 꾸준한 기부를 해주시고 계신 상관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큰 뜻을 받들어 학생들을 참사람 인재로 키우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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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POMIA, 산학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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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9일 오전 11시 대학 인산관 2층 회의실에서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원장 이종봉)(이하 POMIA)과 산학협력체결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선린대에 따르면 변효철 총장과 이성호 대외산학협력처장, 강근영 입학홍보처장, 김형길 제철산업계열 교수와 POMIA 이종봉 원장과 김종식 기업지원실장, 이광형 경영지원실장, 박은숙 감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선린대-POMIA, 산학협력체결 모습     © 선린대학교 제공

 

이번 협약체결에서 양 기관은 산학연계 체계 확립과 교과과정 연계 및 학술정보(강의)를 위한 인적교류 그리고 현장연수 기회 제공 및 학생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나누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철산업계열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역량강화를 위한 기업체 실무자의 특강 및 업체 견학 그리고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직무트레이닝,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변효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우리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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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SNS작가단, 지역홍보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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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충주시 SNS작가단의 활약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가 연이어 주목을 받고 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최근 충주시 페이스북과 블로그가 연이어 주목을 받으며 충주시SNS작가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블로그기자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려는 타 기관들의 접촉과 SNS작가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이전까지 재능기부, 자원봉사 개념으로 운영하던 서포터즈, 블로그기자단 등을 통폐합하여 지난 1SNS작가단을 구성했다.

각종 공모전, 내부 심사 등을 통해 엄선한 인원들 위주로 과거 80명이 넘던 인원도 20여명으로 대폭 감축했다.

다양한 개성과 감성이 넘쳐나는 온라인의 특성을 반영해 명칭도 기존의 기자단을 작가단으로 정정했다.

여기에 충주시는 작가단 활동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보상제도를 정립해 보다 책임감 있는 활동을 주문했다.

그 결과 올해 SNS작가단은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현재 시민작가 10여명, 공무원작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작가단의 참여율은 90%이상이며, 작가단이 제출한 원고를 포함 올 한해 충주시 블로그에 등록된 원고는 400여편에 이른다.

SNS작가단 활동에 탄력을 받은 충주시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가 1천여명에서 3천명 수준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7월 네이버 블로그팀이 직접 선정한 이달의 블로그에도 선정됐으며, 연말까지 누적방문자 200만명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SNS작가의 오프라인 홍보도 두드러졌다. 이들이 라디오, 뉴스, TV에 적극 출연하며 충주를 알리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홍보된 충주시를 보고 다른 매체에서 취재요청이 들어오면 적극 응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런 SNS작가단의 활동이 시민의 시정참여는 물론 민-관의 직접적인 소통, 그 자체라 평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2018SNS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블로그 포스팅, 영상이미지 활용 등 실력과 책임감을 갖춘 시민, 공무원을 SNS작가단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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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7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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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보은군이 2017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1113일부터 1212일까지 30일간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 추진 사항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요청대상자 사실조사 실시,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된 거주불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독려 등이다.

 

사실조사는 이해관계자 등에 의해 거주불명등록 요청이 들어온 대상자를 중심으로 읍·면 담당 공무원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단전출자로 확인되는 경우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전입신고를 안내한 후 기간 내 미신고 시, 최고·공고 후 직권조치 및 주민등록 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실조사 기간 동안 거주불명자, 신규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주민등록법 위반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사실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방문 혹은 연락 시 거주여부 확인 등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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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김경희, 정미숙 팀장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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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부천시 교통사업단 김경희 팀장(시설6급)과  중4동 행정복지센터 정미숙 팀장(행정6급)이 행정개혁분야와 일반행정분야에서 지방행정 달인으로 각 선정됐다.

 

이에, 부천시 공무원으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 됐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매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 및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한 지방공무원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6개 분야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 부천시 교통사업단 김경희 팀장    © 박상도 기자

이번 행정개혁분야에서 달인으로 선정된 김경희 팀장은 2005년 7월부터 12년여 간 교통부서에서 근무하며 전국 최초로 송내역 환승시설에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를 도입해 운영효율을 높였다.

 

또,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구축업무를 추진하면서 기술특허를 취득해 다른 기관에 보급함으로 시 세입 확충에 기여했다.

 

특히, 충남 서산시에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으로 BIS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 공공자원의 공유와 개방이라는 열린 행정을 구현함은 물론 세입증대와 지자체 간 협력적 거버넌스(Collaborative Governance)를 이끌어냈다.

 

▲부천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 정미숙 팀장     © 박상도 기자

일반행정분야 달인으로 선정된 정미숙 팀장은 2002년 1월부터 10년 5개월간 회계부서에서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업무를 담당하며 60여 년의 예산회계제도를 개선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

 

지방재정프로그램의 모태인 복식부기 회계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으며, 새로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그룹별 맞춤교육, 지침서 작성, 연구 활동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자산 전수조사를 통해 총자산과 부채 금액을 산출해 전국 최초로 재정보고서를 시민에게 공개한 바 있으며, 자체적으로 원가개념 모델을 개발해 수입을 증대하는 등 지방정부 회계발전에 기여했다.

 

김경희 팀장은 “치열한 고민과 도전을 시도하면서 참으로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함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ITS 프랜드십과 공유행정을 통해 부천시의 도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숙 팀장은 “60여년의 회계제도를 바꾸는 일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동료와 함께여서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은 제도가 정착되어 전국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행정의 달인에 대해 오는 12월 19일 포상 및 인증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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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소년수련관, 중.고생 대상 ‘미디어 크리에이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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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월 2일과 3일 이틀간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전문 프로그램 2017 영상캠프 ‘미디어 크리에이터, 나야나!’를 진행하기 위해 SNS에 관심이 있는 부평구 지역 중.고등청소년(14~19세) 참가자 2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영상 전문교육(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과 전공 대학생 멘토링, 영상 제작,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로 이후 14일부터 24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하며 신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하면 된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수련관’을 모토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자치활동, 체험활동, 학교연계활동, 가족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는 공공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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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19회 인천과학대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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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박융수)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과학에 물들다, 과학으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제19회 인천과학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80여 개의 초, 중,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10만 여명의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과학교육 체험전, 발명교육 체험전, 환경교육체험전 등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공계 진로체험 부스는 과학중점학교,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며, 일본교사 등 외부 초청 부스와 가족 창의놀이 마당 등 다양한 과학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학생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학대제전 운영을 위해 60여명의 학생운영위원 학생들이 7월부터 활동을 했으며, 포스터 및 캐릭터 등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행사 참여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체험 대상별로 부스를 배치하는 등 관람자 중심의 축제로 운영된다.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미래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과학 활동을 통해 참여하고 소통하며 공유하는 과학 축제의 장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과학에 더 깊이 물들고, 과학으로 하나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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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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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인천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대책반에서는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김장시장을 개설.운영해 월동기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급안정 대책기간 중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시간도 조정돼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의 공급량을 지난해 동기(1만4681톤) 대비 17% 늘린 1만 7189톤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20일을 기준으로 4인 가구 김장비용은 24만 4,07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으며 작년 동기 27만 3,685원 보다 10.8% 낮은 수준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가을배추.무의 작황호조와 생산량이 증가한 결과이며 아울러,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23만 7,653원으로 대형마트 구매비용 25만 2,241원 보다 5.8%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김장규모는 4인 가구 기준으로 배추 24포기로 지난해 22포기 보다 증가할 것이며, 김장 시기는 11월 상순에 시작되어 12월 하순에 마무리 되고, 오는 11월 25일에서 12월 2일 사이가 김장을 최고로 맛있게 담그는 적정한 때이다.

 

수급대책기간 도매시장 운영이나 김장시장 개설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농축산유통과,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또는, 각 군·구(경제부서)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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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후 前 전북대병원장,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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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강명재(가운데 오른쪽) 전북대병원장이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한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가운데 왼쪽) 교수와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심현지 기자


 

 

 

18대 전북대병원장을 역임한 정성후(유방갑상선외과) 교수가 병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기부문화 확산차원으로 10일 이뤄진 기탁식에는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 정연준 기획조정실장과 양종철 홍보실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성후 교수는 "병원이 어렵고 힘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병원에 깊은 애정을 가진 많은 분들이 발전후원회를 중심으로 서로 힘을 모으는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는 자신이 병원장 재임시절인 지난 2013년 병원발전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를 공식 발족할 당시 3,000만원을 기탁하며 기금 모금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두 팔을 걷은 바 있다.

 

이후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에 현재까지 362명이 참여해 132,0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강명재 전북대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고 또 솔선수범해 발전기금을 기탁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병원을 더 잘 운영해 소중한 뜻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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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청렴 시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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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증평교육청은 ‘2017 청렴(淸廉) 시화전’을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청북도 괴산증평교육청(교육장 박용익)은 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여하는 ‘2017 청렴(淸廉) 시화전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주제는 깨끗한 마음을 뜻하는 청심(淸心)을 넣어 내 마음 속 청심을 보다로 정했다.

 

청렴한 공직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청렴마인드를 공직사회 내외부로 확산하자는 게 시화전의 목적이다.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가을 국화향기 가득한 꽃내음과 함께 깔끔하게 정돈된 휴식 공간, 마음의 치유 공간을 제공하자는 목적도 시화전에 담았다.

 

▲ 전시회는 청렴갤러리 공간에 섬동 김병기 시인, 지원 박양준 서예가, 여림 신동호 화가 3명이 공동 작업한 작품 20여점과 내부 직원이 출품한 작품 등 총 40여점이다. (C) 임창용 기자

교육지원청 내 2층 소회의실과 청렴갤러리 공간에 전시한 시, 서예, 그림 등은 섬동 김병기 시인, 지원 박양준 서예가, 여림 신동호 화가 3명이 공동 작업한 작품 20여점과 내부 직원이 출품한 작품 등 총 40여점이다.

 

박용익 교육장은 그가 평소 존경하는 인물, 오리 이원익(15471634) 선생의 시 평생(平生)’을 친필로 쓴 작품을 걸었다. 이원익 선생은 대한민국 공직자가 닮아야 할 조선시대 최고의 청백리다.

 

박 교육장은 소박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의미로 시화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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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상촌면, 농촌 일손돕기 ‘두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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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상촌면 직원들은 지난 10일 영동군청 산림과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영동군 상촌면 직원들은 지난 10일 영동군청 산림과 직원들과 함께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상촌면사무소와 군 산림과 직원 17명은 상촌면 유곡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이 모(72)씨의 2,000평 콩밭의 콩 수확을 도왔다.

또한 작황과 영농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현준 상촌면장은 갈수록 농촌의 인력이 고령화되고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으로 농촌일손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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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덕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 김장 사랑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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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덕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시 덕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홍종)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덕산면바르게살기위원 17명이 참여해 300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갔다.

덕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07년부터 매년 김장나누기 봉사를 시행하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김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김장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홍종 위원장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힘든 작업에도 웃으며 함께 봉사해준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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