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제3회 감고을 전국 시낭송 대회 진행

▲ 한국문인협회 영동지부는 영동 제3회 감고을 충북 시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공=사무국장 조재준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영동에서 제3회 영동 감고을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렸다.

영동군과 영동예총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영동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낭송 대회는 17일 오후 2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시낭송가 들이 참여하여 5일 예선을 거쳐 최종 14명이 시낭송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상장과 부상은 대상 1명(온누리 상품권 50만원), 금상 1명(온누리상품권 30만원), 은상 2명(온누리 상품권 10만원), 장려상 4명(상장), 참가자 전원 포도 1박스를 전달했다.

강석호 한국문인협회 영동지부장은 “시를 낭송하며 정겹고 따뜻한 심성을 가꿀 수 전국 시낭송 대회가 될 것”이라며 “시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영동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영동 청소년 문학상 공모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금상 30만원 온누리상품권은 영동고등학교 2학년 이혜진, 영동고등학교 2학년 정주연, 은상 10만원 온누리상품권은 용문중학교 3학년 임해주, 정수중학교 3학년 김민경 학생, 지도교사상에는 영동고등학교 이종애 선생님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