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조성을 위한 실내건축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공고가 이달 중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7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주지역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후, ‘시내면세점 개점TFT’를 구성, 일련의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 본관 6층에 매장 2,634.41㎡(800여평) 및 후방시설(물품창고․사무실 등) 1,421.69㎡(430여평) 등 총 4,056.1㎡(1,230여평)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현재 시내면세점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로, 설계 용역이 마무리 되는 데로 이달 중 실내건축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내면세점 설치 공사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 예정이며, 적격심사를 통해 능력 있고 견실한 업체를 선정한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의 중소업체를 위해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으로 진행, 도내업체 참여지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내 개점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10월중 입찰 진행 예정으로, 사전 계획을 공지함에 따라 참여 희망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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