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6일 주간업무회의에서“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우선 공직자가 모범과 진정성을 보여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덕구는 메르스 확산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이후 구내식당 휴무를 매주 수요일(기존 월 2회)로 확대 실시했으며,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에는 전체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다.
박 청장은 또, 내달 1일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5회 대청호마라톤 대회’와 관련해서도 “많은 외부인이 참여하는 대덕구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만큼 참가객들의 안전 문제를 비롯한 불편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세심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각 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박 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올해로 완료가 예정된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점검·마무리를 비롯해 부서장들의 업무 추진에 있어 실행 단계부터 적극적이고 열정 있는 업무 추진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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