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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행복나르미 세미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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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와함께 안동에서 '경상북도 행복나르미 세미나'을 개최했다.
▲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사진 앞줄 중앙)와 손충환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중앙에서 왼쪽)이 행복나르미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수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우정청 제공

이날 행사는 경북지역 집배원 1,15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르미' 출범 6주년을 맞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행복나르미의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난 5월 배달 중 119신고전화 연결조차 되지 않는 산골에서 개에 물려 피를 흘리며 쓰러진 주민을 신속히 읍내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예천우체국 김영호(58세) 집배원 등 23명이 도지사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행복나르미 및 행복나눔봉사단원들은 6일 안동 소재의 대성재활센터와 대성그린병원을 찾아 청소 및 말벗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진정한 행복나르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009년 9월 경북지방우정청과 경북도청이 경북지역 집배원 1,150명을 위촉한 '행복나르미'는 위기가구를 보호하고 각종 위험요소를 관계기관에 알리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위기상황신고 및 현장조치 85건, 취약계층 행정기관 연계 및 지원 2,672건 등 총 2,757건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경북에서 처음 시작한 집배원 '행복나르미'는 다른 시.도에 모범사례가 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정청 및 도청 관계자는 "현장성과 기동성이 강한 집배원이 '행복나르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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