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지역별, 다양한 형식으로 올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테마관은 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 테마관으로, 쿠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진행한다.
쿠팡의 메인 광고면을 포함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 테마관 참여가 상품 매출 증대로 이어지면 쿠팡은 그 지역의 상품을 더욱 많이 직매입해게 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오는 12일까지는 대구·경북지역 업체의 7만 여개 상품으로 꾸몄다. 대표상품으로 성주 참외 2kg를 1만3000원대에 판매하며, 안동 간고등어 순살을 1만4000원대, 고려인삼유통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젤리스틱을 1만7000원대에 선보인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바디워시 등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13일부터는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으로 꾸밀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은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을 바로 내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쿠팡과 협력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미니기업의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쿠팡이 지난 2019년 발표한 ‘2019 쿠팡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쿠팡과 함께하는 작지만 강한기업들’에 따르면 쿠팡 미니기업 중 60%가량이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지방 미니기업은 서울보다 3배 더 큰 폭으로 성장했다. 전국으로 확대되는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도 전국 배송으로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 윤혜영 리테일 부사장은 “학교 납품 급감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농수축산가와 소상공인에게 로켓배송으로 안정적인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테마관을 기획했다”며 “쿠팡은 더 많은 지역 생산업체가 쿠팡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가 업체를 발굴하고 직매입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