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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전국대학 장사씨름대회 최강자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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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전주대학교 씨름부 김용웅 감독과 역사급(110kg이하)정상호 선수     © 양승관 기자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브레이크뉴스=양승관 기자] 20일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위더스제약 2015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전주대학교(감독 김용웅)가 전국대학 청양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74선승제/개인 32선승제)에서 대학부 씨름 신흥강호 단국대학교를 4:1로 가볍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전주대는 예선전에서 동아대, 경남대를 꺽은 뒤 준결승전에서 라이벌 대구대까지 차례로 격파하며 파죽지세의 여세를 몰아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진출한 전주대는 체력이 많이 소진 된 상태에서 결승전에 올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비축한 단국대에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전주대는 당초 단국대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전주대 씨름부가 경장급 김현우 선수와 역사급 정상호 선수를 앞세워 단국대 선수들을 내리 승리로 장식하며 기선을 잡는데 성공 최종스코어 4:1로 가볍게 승리했다.

 

전주대는 지난 9월 경남 창원에서 치러진 '12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청양대회까지 우승을 거머쥐며 대학부 씨름 최강자임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전주대는 전국체전 전북 대표로 출전해 총 4(1·1·2)의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용웅 전주대 씨름부 감독은 "올 한해 우리 선수들이 착실하게 운동을 하며 잘 따라 와줘서 고맙고 매경기 힘들었을 텐데도 좋은 결과를 보여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내년에도 전주대 씨름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치러진 예선전에서는 32명의 선수가 예선전을 통과하며 자웅을 겨루게 됐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장성복(양평군청)선수를 비롯하여 지난해 천하장사인 정경진(구미시청)선수와 김진(증평군청), 이슬기(현대 코끼리씨름단)가 예상대로 올라왔다.

 

한편, 부평고등학교 이재광 선수는 쟁쟁한 대학부와 일반부 선배들을 물리치고 고교선수 중 유일하게 32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이번대회는 18일(수)~22일(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지며 관람을 원할 경우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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