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단양군이 올 한해 ‘군민 몸에 딱 맞는’ 맞춤형 체감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저소득 세대, 여성, 장애인, 다문화, 영유아·아동, 청소년 등 수요자에 따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전개했다.
저소득 세대를 위한 생계급여 등 5개 사업-약 22억원, 여성을 위한 우먼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등-약 2억원, 장애인을 위한 장애연금 지원 등-약 32억원, 다문화가정을 위한 결혼이민자 가족 친정방문 사업 등-8종 291명, 영유아·아동을 위한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약 67억원,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아카데미 등 26개 프로그램-약 6억원 등 대상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통해 지원했다.
고령화와 은퇴 귀농 인구가 급증 되는 최근 농촌 트렌드에 따라 안정되고 즐거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약 25억원 국·도비를 확보해 1,632㎡ 규모의 노인전용복지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노인 기초생활 지원(2종, 160억원), 경로당 가꾸미 사업(159개소, 9천5백만원),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149개소, 9천만원), 노인복지시설 개선(74개소, 약 12억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민선 6기 단양군은 군내 유일한 종합병원이었던 단양 서울병원이 지난해 휴업하면서 가중된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군민만족 보건행정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 대응책을 강구했다.
다기능 치유센터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시설을 갖춘 새로운 단양군 보건소를 내년 완공을 목표로 단양읍 상진리에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에 매포 북부권 보건진료소를 신설했으며, 산부인과, 부인과,안과 등 지역에 없는 전문 진료과목을 유치해 66회, 약 2,000명이 이용했다.
우수한 의료시설을 갖춘 제천 명지병원, 한양대학병원, 강남 더 밝은안과, 인천 검단탑종합병원 등과 의료협약을 체결했으며,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해 1,145명이이용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 군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밖에도 군민과 소통·협력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 군수 직소 고충상담실 운영,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민간협력 역량강화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했으며,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 단양군 아이사랑 시책 홍보물 제작 배부(1,000부), 현장민원처리봉사 운영(5회, 330건),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추진(2개교 58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을 추진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군민 모두가 아픔을 돌보며 서로 돕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공동체 의식을 널리 확산하는 민·관의 합심된 노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