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전휘수 본부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경주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7일 '제4회 경주문학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에서는 김영식 시인의 ‘피데기를 손질하면’을, 수필부문에서는 안병태 작가의 ‘문병유감’을 선정했다.
피데기를 마련하는 어머니를 그리고 있는 ‘피데기를 손질하면’의 김영식 시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피데기에는 어부의 아내로 살아온 어머니의 생애가 고스란히 들어 있는 사모곡”이라고 밝혔으며, 안병태 작가의 수필 ‘문병유감’은 작가의 입원 경험을 바탕으로 문병에 대한 해학적 성찰을 담았다.
경주문학상은 경주 문인들의 작품수준을 높여 천년고도 경주가 대한민국의 문학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원동력이 되도록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지부장 김명석)가 지난 2012년 협약 체결을 통해 시작됐으며, 산문과 운문부문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각 4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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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기를 마련하는 어머니를 그리고 있는 ‘피데기를 손질하면’의 김영식 시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피데기에는 어부의 아내로 살아온 어머니의 생애가 고스란히 들어 있는 사모곡”이라고 밝혔으며, 안병태 작가의 수필 ‘문병유감’은 작가의 입원 경험을 바탕으로 문병에 대한 해학적 성찰을 담았다.
경주문학상은 경주 문인들의 작품수준을 높여 천년고도 경주가 대한민국의 문학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원동력이 되도록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지부장 김명석)가 지난 2012년 협약 체결을 통해 시작됐으며, 산문과 운문부문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각 4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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