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2일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이기옥 함평경찰서장, 노형석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장비를 시연했다.
군청 1층에 들어선 CCTV통합관제센터는 국비 등 총사업비 14억9600만원을 투입해 293㎡ 규모로 관제시스템, 장비실,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갖췄다.
운영 인력은 함평군 10명, 전남교육청 8명, 함평경찰서 1명 등 총 19명으로, 4조 3교대로 24시간 운영한다.
이곳에는 방범용 367대, 재해재난관리 16대,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용(관내학교) 106대 등 총 489대의 CCTV를 통합·관리한다.
한곳에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각종 사건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 저화질 CCTV도 교체하는 등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강력범죄와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이한 노력의 일환으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며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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