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 듯 보성차밭에는 화려한 빛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별이 총총한 깊어가는 겨울밤에 관광객들은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LED 전구를 이용한 녹차밭 빛물결, 은하수터널, 포토존(두손모아, 소원나무) 등을 거닐며 사랑과 낭만을 즐기고 있다.
제2축제장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는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하는 빛거리와 거북선 용두, 공룡, 비룡, 미래와 약속, 선물상자 큐브 포토존 등 눈꽃이 내리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온누리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빛축제는 내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토․공휴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단, 12월 24일은 자정까지, 올해 말 12월 31일은 다음날 7시까지 불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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