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정부는 22일 광주경찰청장에 강인철(55)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을, 전남경찰청장에 박경민(53) 중앙경찰학교장을 임명하는 등 경찰청 치안감 급 이상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경찰대학장에는 전남 장흥 출신인 백승호 전남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또 최종헌 현 광주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강인철 신임 광주청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사시특채로 경찰에 입문했고, 이후 경찰청 수사국과 전남 무안경찰서장, 정읍경찰서장, 전남지방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전남 무안 출신인 박 전남청장은 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경찰대학 총무과장, 전남 보성서장,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장, 서울 강동 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광주지방경창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대변인, 중앙경찰학교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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