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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는 올해 ‘365!두드림’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32,417명을 발굴하고, 4억9천만원을 연계해 지원했다.
민선 6기 복지브랜드인 365!두드림은 지난 2월 선포식을 하고 “찾고 나누는 소중한 이웃”을 활동목표로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 1,007명과 복지이통장 1,600명 등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을 갖추고 출발했다.
이어 협약을 통해 우체국 집배원, 한국전력 전기검침원, 충청에너지 가스안전점검원 등 400여 명을 발굴인력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또한,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와 우체국 공익재단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 4,500만원과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723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1억5천여만원의 민간자원도 연계해 지원했다.
특히 청주복지재단과 함께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지역보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9개 읍면동에 사업비 2,700만원을 지원해 11,143명에게 1억4백만원의 민간자원을 발굴해 지원했다.
또한, 법적 한계 등으로 고통을 겪는 이웃을 위해 시민이 직접 도움의 손길을 모아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긴급지원사업을 지난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공적 영역의 보호, 보건복지부 긴급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사업의 3종류 지원 외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청주시가 복지포털을 통한 긴급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현재 12세대에 600여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365!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청주형 복지네트워크 모형 확립으로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긴급복지지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기 사유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에 지난해 1,160건에 7억3천만원에서 올해 230% 증가된 3,263건, 17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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