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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케이티앤지 충북본부가 23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사랑 나눔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택동 본부장과 박범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오전 9시30분 충주시장실을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 등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상펀드 사랑나눔 성금을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케이티앤지 충북본부는 2011년 3월부터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정부분을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가 일대일 매칭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상상펀드를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2014년까지 상상펀드 고유 기부사업과 지역사회복지단체 및 잎담배저소득농가 기부사업 등을 통해 총 96억원의 금액을 기부했으며, 나눔을 통한 임직원의 자아실현 및 소속감 제고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택동 본부장은 “생계형 폐지수집 노인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과 함께 폐지수집 노인 방문조사 등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손수레, 겨울점퍼 등 수요를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성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충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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