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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4일 신태욱 부시장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지역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15 위대한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 6개사가 공동 주관했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문화, 예술, 과학, 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 발전 등에 타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신태욱 부시장은 취임이후 ‘전남 제1의 경제도시’와 ‘대한민국 행복수도 광양’ 실현이라는 정현복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천 여 공직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수시로 상의하고 토론하여 여러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했다는 평가다.
특히 광양 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전남도립미술관과 전남 동부권 예술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겼고, 개발행정의 전문가로서 산적한 지역의 도시개발을 앞장서서 이끌었던 점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방세 징수, 정부합동평가, 각종 위원회 운영 등 주요 현안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한편 두 달에 한 번씩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해 시와 읍·면·동간 업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읍·면·동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욱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담당업무에 최선을 다한 천여 명의 광양시 공직자 덕분"이라며 "공직의 마지막 봉사지인 광양에서 40여 년 간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 부어 광양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