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브레이크뉴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85104

홍성열 증평군수, 증평 군민에게 드리는 새해인사

$
0
0

 

▲ 홍성열 증평군수는 세계 경제지표에서 낙관할 수 없는 국내외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럴수록 흔들리지 않는 정확한 비전과 목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홍성열 증평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국가적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군정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 그리고 따뜻한 격려와 애정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홍 군수는 증평군에 있어 지난 2015년은 여러 자치단체들이 부러워할만한 수많은 성과와 결실을 거두어 자신감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우선,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SA등급 획득, 지방재정집행실적 전국 최우수 기관,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평가 최우수를 비롯하여, 2015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4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36개 분야에서 1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하여 군정전반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각종 공모에서도 총 2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0억 원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군의 재정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었다.

 

홍 군수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성장률 하락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새해에는 낙관할 수 없는 국내외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럴수록 유연하게 대처하는 지혜와 혼란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확한 비전과 목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증평군은 지난 한해가 민선 6기의 주요 사업추진을 위한 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해당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중대한 시점에 놓여있다고 판단하고 군정운영 방향 아홉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따스함을 전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희망의 나눔복지 구현을 위해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과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 운영지원을 비롯한 노인복지의 지속적인 시행은 물론 군립 봉안시설 위탁 설치로 장례문화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출산장려와 연령별 보육·양육서비스를 통해 가족의 행복을 책임지는 안심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는 상생과 배려의 복지사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군은 소비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인과 여성,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근로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일자리지원센터와 취업지원 시스템 운영으로 주민의 고용과 소득을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발전을 견인할 제2일반산업단지는 우량기업 유치와 홍보를 통해 사업완료 이전에 100% 분양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증평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증평군은 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금곡·안골소하천정비를 추진하고, 하천생태공원 관리와 노후 하천시설 보수,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를 통해 자연재난 대비태세를 구축하여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증평 만들기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증평군 미래의 경쟁력은 창의교육에 있음을 인식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민장학기금 70억 원을 목표로 지속 확충하고, 우수인재육성 장학금과 도·농 교육격차 해소지원, 우수학생 배출학교 인센티브, 인재양성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뛰어난 정주여건과 탄탄한 소득기반 마련은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풍요로운 농업농촌에 희망의 씨앗을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인삼생산시설 현대화 및 충북인삼 명품화 사업으로 증평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친환경지역특화작목 생산기반구축, 꿀벌랜드 조성을 비롯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고, 저염절임배추 가공시설구축, 전통식품체험시설과 판매장 설치를 통한 융·복합 6차산업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증평군은 역사와 전통, 힐링과 낭만이 있는 증평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을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K-POP 콘서트와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을 확대하여 인삼골 축제와 연계하고, 농경문화사업을 기반으로 장뜰 들노래 축제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고유의 문화축제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또한 푸름이 살아있는 청정자연과 조화로운 녹색환경 보존을 통해 천혜의 증평군을 가꾸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봉천과 삼기천 생태하천 복원을 차질 없는 마무리 짓고, 도안농공단지와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한 수생태계를 되살리는 한편, 상하수도 관로정비를 통해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증평군은 참여와 소통, 공감과 공유의 신뢰받는 열린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는 물론, 부서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자율적 내부통제 3대 시스템을 기반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불필요·불합리·불편한 규제에 대한 3不 Zero 정착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바로잡아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홍 군수는, “전쟁은 싸워서 이기러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승리를 확보한 후 승리를 확인하러 가는 것”이라며, 군사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 분야에서도 최고의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는 손자병법을 소개하고, “성공한 사람은 이미 성공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었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즉, 단순히 이길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으로는 승리할 수 없고, 우리만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면밀히 분석하고, 한발 앞선 정보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략전술을 구사하는 자만이 확실한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2016년 한해를 시작하는 지금, 우리 모두 선승구전(先勝求戰)의 자세로 변화의 시대에 미리 대비하고 경쟁에서 앞서가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홍 군수는 “2016년에도 우리 앞에는 해야 할 많은 일과 넘어야 할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에겐 3만 6천여 군민과 함께 이루어나갈 밝고 원대한 꿈이 있기에,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군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군민들의 지혜와 저력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영상뉴스아래의 원본기사 보기 : 충북브레이크뉴스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85104

Trending Articles



<script src="https://jsc.adskeeper.com/r/s/rssing.com.1596347.js" async>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