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의원과 도전자 간 초박빙 양상
- 현역의원 지지율 이동이 경선에서 관건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이성현 기자=정치평론가로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해오던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이 12월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구미 을 지역에 출마를 확정지은 예비후보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김태환 의원이 출마를 하게 되면 8명으로 더 늘어난다.
이날 허성우 예비후보는 2015년 12월 31일부로 모든 방송을 중단하고 고향 구미로 내려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성우 예비후보는 “구미 시민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구미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새해 첫 일정으로 동락공원에서 열린 2016년 새해맞이 시민안녕 행복기원행사에 참여해 구미 시민들과의 스킨십 행보를 시작했다.
허 예비후보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고, 구미가 낳은 정치 스타 김윤환 전 의원으로부터 정치를 배운 뒤 국내 굵직한 정치인들과 호흡을 맞추며 사실상의 실질 정치 현장에 있었다. 당장 투입해도 재선 이상의 국회의원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이 지역 여론도 출렁이는 모양새다. 실제, 지난 12월 26일부터 양일간 실시된 구미 을 지역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허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 김태환 의원과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특히, 김태환 의원과 허 예비후보 두 사람간의 양자 대결에서는 김태환 의원이 26%, 허 예비후보가 24.8%차로 두 사람간의 격차는 불과 1.2%P 밖에 나지 않았다. 장석춘 예비후보까지 가세한 3자 대결에서는 오히려 1,2위 간의 간격이 더 좁혀졌다. 김태환 의원이 25.1%를 얻은 반면, 허성우 예비후보가 24.3%, 그리고 장석춘 예비후보는 13.1%를 나타냈다. 후보자가 많을수록 김태환 의원의 지지도는 낮아지는 반면, 2위와의 격차도 그에 따라 좁혀진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이번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을 한 응답자가 37.5%와 49.2%나 돼 향후 부동층의 향배가 새누리당 경선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출마선언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허성우 예비후보의 이같은 성적은 상당히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015년 1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구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996명에 대해 실시했으며, 신뢰수준은 95%±3.1%P, 응답률은 2.2%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볼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현역의원 지지율 이동이 경선에서 관건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이성현 기자=정치평론가로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해오던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이 12월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구미 을 지역에 출마를 확정지은 예비후보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김태환 의원이 출마를 하게 되면 8명으로 더 늘어난다.
이날 허성우 예비후보는 2015년 12월 31일부로 모든 방송을 중단하고 고향 구미로 내려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성우 예비후보는 “구미 시민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구미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새해 첫 일정으로 동락공원에서 열린 2016년 새해맞이 시민안녕 행복기원행사에 참여해 구미 시민들과의 스킨십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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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예비후보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고, 구미가 낳은 정치 스타 김윤환 전 의원으로부터 정치를 배운 뒤 국내 굵직한 정치인들과 호흡을 맞추며 사실상의 실질 정치 현장에 있었다. 당장 투입해도 재선 이상의 국회의원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이 지역 여론도 출렁이는 모양새다. 실제, 지난 12월 26일부터 양일간 실시된 구미 을 지역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허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 김태환 의원과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특히, 김태환 의원과 허 예비후보 두 사람간의 양자 대결에서는 김태환 의원이 26%, 허 예비후보가 24.8%차로 두 사람간의 격차는 불과 1.2%P 밖에 나지 않았다. 장석춘 예비후보까지 가세한 3자 대결에서는 오히려 1,2위 간의 간격이 더 좁혀졌다. 김태환 의원이 25.1%를 얻은 반면, 허성우 예비후보가 24.3%, 그리고 장석춘 예비후보는 13.1%를 나타냈다. 후보자가 많을수록 김태환 의원의 지지도는 낮아지는 반면, 2위와의 격차도 그에 따라 좁혀진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이번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을 한 응답자가 37.5%와 49.2%나 돼 향후 부동층의 향배가 새누리당 경선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출마선언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허성우 예비후보의 이같은 성적은 상당히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015년 1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구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996명에 대해 실시했으며, 신뢰수준은 95%±3.1%P, 응답률은 2.2%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볼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