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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셰프 허위경력•불법 취업 관련, 악성 댓글 네티즌 잇따른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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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이 웨이터로 6개월 근무했음을 입증하는 불가리아 쉐라톤 호텔의 공식문서. (사진 = 미디어캠프 신원)

 

 

 


2005629일 자 동아일보는 조선호텔에서 2002년부터 미카엘을 줄곧 웨이터로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 동아일보 캡처)

 


미카엘은 관광비자로 20062월부터 20081월까지 이태원 소재 술집, 브릭스에서 바텐더로 일했다. 대한민국 출입국법령을 위반한 불법, 강제 추방 대상이었다. (사진 = 미디어캠프 신원)

 

새해 첫 번째 핫 키워드는 '미카엘 웨이터'이다. 카엘 셰프의 허위경력과 불법 취업 관련,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들의 반성과 사과문이 잇따르고 있다. 올바른 인터넷 문화의 정착을 선도하는 이정표로 해석되고 있다.

 

인터넷포털 사이트에 '미카엘 웨이터'를 검색하면 미카엘의 허위경력과 관련된 내용이 뜬다. 미카엘 불법취업을 검색하면 역시 그가 대한민국 출입국 법령을 위반, 강제추방 대상이었다는 내용이 확인된다.

 

<관련기사> 

미카엘 셰프는 출입국법령 어겨 '강제추방 대상자'
 

[박철성의 핫 키워드]조선호텔 외국인 웨이터 불법고용 도덕성 도마에! ...관광비자로 바텐더 취업도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17978

 

 

이런 기사들에 대해 초기, 욕설과 비방악의적이고 의도된 댓글들이 난무했었다. 그런데 댓글을 달았던 네티즌들의 사과가 담긴 반성문이 이어졌다. 바른 인터넷 문화의 정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악성 댓글을 달았던 네티즌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이를 사과하는 댓글

 

이들 모두 자신들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의 댓글을 올렸다.

 

rap****제 댓글, 질문에 공격적인 어투가 담겨 있었던 것 인정하며 이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면서 자존심 이런 것 챙길 때가 아니죠.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g123반성합니다. 악성 댓글 쓸 당시에는 앞뒤 재지 않고 악성 댓글들에 선동당해 저도 똑같이 역정을 냈네요.”라면서 네티켓을 지키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반성 댓글을 달았다.

 

****sktk역시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면 안 되는 법인가 봅니다.”라면서 한때 미카엘의 팬이었기에 과거 댓글에서의 표현이 다소 좋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 표현이 거슬리셨을 텐데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죄송합니다. 댓글 함부로 막 썼네요.”라며 다음부터 자중하겠습니다. 죄송해요.”라고 덧붙였다.

 

99*****안녕하세요. 비꼼의 댓글을 쓴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저의 어리석은 행동을 반성합니다. 이점 저 자신도 깊이 반성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부디 넓은 아량을 베푸셔서 제 잘못에 대해 화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신년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n82기자님의 올바른 댓글 문화를 지향하고자 하는 마음. 높이 존경합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이용하고 악용하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미카엘 사건을 통해 한국인의 댓글 문화가 이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저 역시 댓글을 단 자로서, 악성 댓글이나 혹은 명예훼손으로 여겨지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자님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824미카엘 사건은 반박 기사 뜨고 '그럼 그렇지'하고 믿었는데. 사과드립니다. 공개댓글로 달았다가 비밀로 돌립니다. 저는 떳떳한 사과라고 올렸지만, 생각해보니 먼저 쓰신 분들을 비겁자로 만드는 것 같아서요. 다들 조용히 살고 싶은 일반 소시민일 테고 저도 마찬가지고요.”라고 살짝 애교까지 담았다.

 

, 이제는 미카엘 셰프가 진정한 용기를 낼 때이다. 미카엘이 시청자와 대한민국 국민들께 그동안의 잘못과 거짓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정중히 사과할 차례다. 그래야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미카엘 셰프의 2016년을 보장 받을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pcseong@naver.com

 

*필자 = 칼럼니스트 박철성<다우경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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