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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1호선 하양연장 올해 착공 大-慶 상생협력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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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박영재 기자=대구 동구 괴전동(안심)~경산시 하양읍 금락리(하양)를 연결하는 8.7㎞의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본격 착공된다. 대구시는 이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12월 31일자로 승인․고시됐다고 3일 밝혔다.

하양연장은 대구 동구 안심에서 경산시 하양읍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8.7㎞(대구 1.9㎞, 경북 6.8㎞)에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할 예정으로 올 해부터 114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2018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대구선복선화사업과 중첩구간은 동시시공을 통한 예산절감과 철도보호지구내 행위제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6년에 우선 착공할 계획이다.
 
▲ 대구시 제공     © 박영재 기자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총사업비는 예타대비 117억원이 감소된 2,672억원으로 조정되었다. 주요 증감내역은 현재 보유중인 차량편성(34편성) 이내로 운행이 가능하여 차량구입비 225억원, 총사업비관리지침에 따른 예비비 233억원이 삭감된다.
 
또 동력비 이외의 시운전 비용 제외 등 27억원이 감되었으나, 하양통합역사건축 및 열차운행 신호방식 적용 등의 공사비와 용지보상비 증가를 합해 377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앞으로 기본설계 등의 단계에서 조정될 수 있다.

하양연장선이 개통되면 지하철을 이용하여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이내로 접근할 수 있어(시내버스 평시 15분, 출퇴근 차량정체시 20~30분) 대구에 거주하는 경산시 관내의 학생과 공단근로자가 대중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대구선과 도시철도1호선 통합역사 운영으로 환승이 가능해져 영천, 경주 방면을 이용하는 대구․경산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져 저탄소녹색성장과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살고 싶은 대구건설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도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하양연장은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지정(국비지원 60%→70%)되고, 총사업비 조정 등 관계기관 협의 등에 지역정치권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사실상 어려웠을 것"이라며 "1호선 하양연장건설의 본격 추진으로 대구, 경북의 상생협력사업의 물꼬를 터 대구권 광역경제발전과 교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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