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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충북교육의 비전을 ‘함께 행복한 교육’으로 정하고 비전 실현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을 교육지표로 5대 교육시책, 20개 추진과제, 112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5대 교육시책과 시책별 추진과제로 첫번째,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생인권 존중, 민주적인 학생자치문화 정착,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 청렴-충북교육 실현,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등을 통해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이다.
둘째, 행복한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참여와 나눔의 수업 역량강화, 배움과 성장 중심의 평가 지원, 수업과 생활지도 중심의 학교 운영, 행복씨앗학교 운영,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운영, 꿈을 실현하는 직업교육, 창의적인 과학·정보교육 등을 통해 학교혁신과 혁신학교를 통한 공교육 내실화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체험하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인문소양 함양,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 학교체육 내실화, 학교 보건교육·학생 건강관리 내실화, 학교급식 운영 등으로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한다.
넷째, 학부모부담 공교육비 지원(저소득층자녀 교과서 대금,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비 경비, 교복비 등), 학교급식 지원, 유아교육·특수교육 지원,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지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작은학교 살리기, 평생교육 지원 등으로 모두를 배려하는 교육복지 확대를 추진한다.
다섯째, 인성교육중심 수업강화, 평화로운 심성 함양, 학생 상담 활동 강화로 학교폭력 예방,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내실화, 교육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생태 이해 교육, 초록학교 운영,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자연친화적인 학교 환경 조성, 학교환경위생관리 등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중점사업으로 ‘행복씨앗학교 운영’, ‘꿈 찾고 행복 이루는 진로교육 실현’, ‘수업과 생활지도 중심의 학교 운영’,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 운영’등 네 가지를 선정했다.
우선, 새로운 공교육 모델학교인 행복씨앗학교 20교, 준비교 20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혁신지구를 선정·운영한다.
두 번째로, 진로교육 선도학교와 시범학교 운영, 진로캠프와 진로체험실 운영,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민주적인 학교 분위기 활성화,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각종 회의와 전시성 사업을 줄이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교수학습 활동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고교 교육력 제고 컨설팅단 운영과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일반고 진로집중과정 운영 등 학교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경영으로 고교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6년 수립된 주요업무계획 및 중점사업은 1년 동안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중요한 나침반으로, 충정성을 쏟기 바란다는 교육감의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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