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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하랄드 크루거 BMW 그룹 회장은 “한국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적 발상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두 번째 방한인 크루거 회장은 지난해 5월 BMW 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크루거 회장은 한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설과 전시공간, 트랙 등을 둘러보며, “한국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끊임없는 혁신, 창조적 발상 때문이다. 전세계 시장이 한국을 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울의 한 호텔에서 BMW 및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을 만나 “BMW 드라이빙센터는 새로운 자동차 레저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다른 국가 BMW 법인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크루거 회장은 “한국은 판매량을 넘어 여러 의미에서 중요한 시장이며, BMW 코리아는 수많은 모범사례와 혁신을 만들고 있다”며 “올해 BWM 그룹 100주년을 맞아 향후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실현하는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크루거 회장은 어린이 보육기관인 강남드림빌을 방문해 어린이 IT 교육 및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전산기기와 어린이용 자동차 베이비 레이서를 기부하며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