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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당선..첫 호남 출신 민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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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씨     © 브레이크 뉴스

 

브레이크뉴스 박기명 기자= 앞으로 4년간 농협을 이끌어갈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 전 농협양곡 대표가 당선됐다.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치뤄진 이번 선거는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총 289명(3명 기권)의 선거인이 투표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이성희 후보와 김병원 후보가 결선에 올라 다시 투표를 치뤘다. 

 

이후 1차 투표에서 탈락한 후보자를 지지한 대의원들이 김병원 후보쪽으로 몰리면서 전체 유효득표수 289표 중 163표를 얻은 김병원 후보가 제 23대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신임회장은 제5대 민선 농협중앙회장으로, 오는 3월 열릴 예정인 농협중앙회 결산총회 다음 날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전남 나주 출신의 김 신임회장은 첫 호남 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이다.

 

그는 1978년 농협에 입사해 나주 남평농협에서 전무를 거쳐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조합장 3선을 지냈으며, 최원병 현 농협중앙회장 체제에서 NH무역과 농협양곡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lovebabi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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