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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레저형 기업도시 투자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기자 간담회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파 이스트 스크린 그룹' (Far East Scren Group LLC)공동 CEO 인 '에버레트 코윙스'(Everett Cowings), 글로벌 투자법률자문회사인 '프라이어캐시맨'(Pryor Cashman) 엔터테이먼트 분야 총책임자인 '알프레드W.슬로언 2세'(Alfred W.Slan2)가 참석했다.
지난 11월 방문 후 두번째 원주를 찾은 '에버레트 코윙스'(Everett Cowings)는 인사말에서 "따뜻하게 맞아준 원창묵 원주시장과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두번째 방문을 통해 충분한 답사를 한만큼 최종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원주에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완벽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레저형 기업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투자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조건을 구비해야 하는데 원주시는 홍콩, 토쿄, 서울에는 없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어 나를 흥분케 했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 규모와 시기에 대한 질문에 "투자금액을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대략 5~1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보다 구체적인 마스터 플랜이 나오면 한 달 내 추가로 발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자산 규모 36조원으로 세계적인 기업들의 금융자산을 관리해 주는 '프라이어캐시맨'(Pryor Cashman)의 투자 총책임자인 '알프레드W.슬로언 2세'(Alfred W.Slan2)는 "회사의 투자 총 책임자로서 원주시에 들어설 관광레저형 도시 건설에 필요한 법률자문 등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원창묵 시장과 함께한 두 대표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 이어 원주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난 10일 '빌 코언'( Bill Coan) ITEC 엔터테이먼트 대표가 800만평 규모의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원주를 방문하는 등 원주시는 후속 투자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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