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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역~문암공원, 3차우회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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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는 25일 남부권과 북부권을 잇는 청주역교차로~문암공원구간(5.94㎞)을 개통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는 남부권과 북부권을 잇는 교통망이 확 뚫려 지역 간 균형발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올 9월 전체 준공예정인 휴암~오동간 3차 우회도로 건설공사구간 중 시공이 완료된 청주역교차로~문암공원구간(5.94㎞)을 시민편의를 위해 25일 추가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원평교차로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 LG로를 이용하면 남일에서 오창간 약 24㎞가 10분대로 빠르게 연결 돼 앞으로 3차 우회도로의 이용성이 크게 증가하는 한편 도심교통난 해소에도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내권 이용자 역시, 무심서로 문암공원 교차로를 이용하면 오창까지 최단거리로 접근할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그 동안 출퇴근시간대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공항로 상습정체도 해소 돼 오창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여건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통이 있기까지 3차우회도로와 LG로 교차점인 원평교차로 설치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개통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청주시가 동분서주하며 중앙부처에 적극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교차로 설치를 위한 국비 20억 원 추가확보와 금년도 예산 국비 84억 원 확보로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주3차 우회도로망 구축사업은 총 9,200여억 원이 투자되는 자동차전용도로 건설 사업으로 지난 2011년 5월 오동~구성 4.02km 개통을 시작으로, 2014년 1월 효촌~휴암 11.4km, 2014. 12월 휴암~청주역 4.08km, 2015년 4월 구성~묵방 1.35km 개통에 이어 북부지역 중심인 오창 지역과의 빠른 연결을 위해 이번 구간을 추가 개통하게 됐다.

 

아울러, 시는 점차 골격이 완성돼 가는 환상형의 3차 우회도로가 청주 남부, 서부, 북부권 등 각 권역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올 9월 오동교차로까지의 잔여구간을 포함해 동부지역의 북일~남일구간도 추진에 박차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차 우회도로망 건설은 청주전역을 30분대로 잇고, 나아가 인근 세종과 대전의 인구까지 청주로 유입하는 인구 100만 도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3차 우회도로의 조속한 완공을 통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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