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상정리와 상봉리 일원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5본에 대한 긴급 방제를 5일부터 진행했다고 전했다.
긴급을 요하는 사항으로 숲가꾸기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우선 활용 설계와 방제를 병행해 선 시공하고 방제는 잣나무 조림지에서 감염된 잣나무 2본은 모두 베기를 진행하여 소나무 감염목 3본은 반경 30미터 소규모 모두베기를 실시해 산물은 전량 소각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비 9천만 원을 확보해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오송읍 8개리(공북·상봉·연제·호계·만수·쌍청·상정·정중)과 옥산면 4개리(장동·동림·환희·신촌), 4,059ha 내 외부반출을 금지하기 위해 이동단속 초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찰원 41명을 투입해 예찰범위를 발생지로부터 5km까지 확대 실시하고, 2월 11일은 지상예찰이 어려운 취약지 항공예찰도 실시할 방침이다.
청주시 산림과장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해송) 고사목을 발견하면 산림과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며 “2월말까지 완전 방제를 목표로 예찰과 방제를 병행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