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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은 충북도에서 평가한 2015년‘민원처리 스피드 지수’운영 결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스피드 지수’는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에 대한 서비스 단축 정도를 정량화 한 것으로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처리기간의 단축정도를 지수화한 숫자로 지수가 높을수록 민원처리 속도가 빠름을 의미한다.
군은 2015년에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인 4,118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2015년 기준 충청북도 평균지수는 52.09%이고, 시군별 순위는 증평군(64.93%)>진천군(63.28%)>옥천군(59.35%)>보은군(58.22%)>영동군(57.70%)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부서별 스피드 지수 평가뿐만 아니라 민원담당 공무원 개인별 민원처리 속도를 측정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상.하반기로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공한 직원에게 신속 번개왕(민원처리 스피드 분야), 해결 척척왕(민원처리 마일리지분야)을 선정해 표창 및 시상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016년에도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월 접수되는 민원사무 처리상황과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스톱으로 신속히 해결하여 발빠른 민원처리와 친절한 응대로 군민중심의 섬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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