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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소외계층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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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가 범죄 노출에 취약한 노인세대를 꾸준히 보살피는 “사랑실은 문안순찰제”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생활안전과 직원들이 이 모(90, 여) 어르신에게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설 제수용품을 비롯 쌀, 라면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더불어 따뜻한 경찰 이미지를 퍼트린 훈훈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생활안전과 직원들은 정성껏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설 제수용품을 비롯 쌀, 라면 및 생필품 등을 이 모(90, )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씨는 "자신의 나이가 고령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병을 앓아와 거동이 불편한 아들을 홀로 보살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끼니조차 걱정해야했지만 경찰관들이 자주 방문해 보살펴 주는 것만으로도 늘 감사했다!" 며 눈시울을 적셨다.

 

1개월 만에 다시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한 김제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들은 이날 자신들이 생각한 것보다 더 열악한 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식료품 등을 전달한 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두 팔을 걷고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직원들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경찰관들이 앞장서서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작은 행동일 뿐" 이라며 "우리들의 행동이 시발점으로 작용해 많은 국민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는 작은 희망을 전했다.

 

임상준 김제경찰서장은 "관내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들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언제든지 한발 앞장서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불우한 이웃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온한 지역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제경찰서는 관내 독거노인 등 범죄 노출에 취약한 노인세대를 꾸준히 보살피는 사랑실은 문안순찰제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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