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호남 유일 여당 의원인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이 4·13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남 순천·곡성지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12∼14일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정현 의원은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야당의 누구와 대결해도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 국민의당 구희승 예비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37.2%의 지지율을 얻어 더민주 김 의원(18.1%)을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따돌렸다. 국민의당 구 예비후보는 13.2%에 그쳤다.
이정현 의원은 순천 곡성 모든 후보와 가상 대결에서 야권 후보가 누구냐에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반면 정당 지지율은 더민주가 34.9%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당 20.1, 새누리당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인물 경쟁력이 당지지율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순천곡성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지난12~14일 RDD 전화방식으로 실시했으며 11% 응답률에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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