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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달서문화에 독립정신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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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달서구 구청장 보궐선거 이태훈 예비후보는 독립운동가 이수원 선생의 증손자로 알려져 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수원 선생은 3.1 운동 시기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렀으며, 신의주에서 독립자금을 모으고 항일지하운동을 지속해오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애족장에 추서됐다.이러한 인연으로 광복회 대구지부는 지난 1월 19일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 후보에 태극기를 증정한 바 있다.

▲ 이태훈 예비후보가 광복회 달서지부를 찾아 달서구를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것을 약속했다     © 이태훈 후보 제공

 
이번에는 이 예비후보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박동욱)를 방문했다. 이 예비후보와 광복회 지부는 간담회를 갖고 달서구 역사문화 증진에 대하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태훈 후보는 “달서구에는 대구사범학생독립운동기념탑과 대구지역 독립운동가의 동상과 시비(詩碑) 등이 있는 두류공원이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독립운동의 본고장인 대구의 얼을 담은 달서문화 진흥정책을 수립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달서구 부구청장 재직 시절 3년 6개월, 설립에 기여한 달서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이상화 시인, 독립운동가 박희광, 우재룡 선생 등의 업적을 공연과 전시회 등 문화 콘텐츠로 제작하게 되면 독립정신을 이어나가는 한편 전국적인 역사관광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동욱 지부장은 “광복회는 1915년 달서구에서 시작된 조선국권회복단을 중심으로 창립했는데, 백산 우재룡 선생은 그 주축이셨다”며 “독립운동가의 후손답게 달서구를 역사문화의 1번지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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