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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적정성 평가 효과분석을 위해 임상 연구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적정성 평가 효과분석을 위해 축적된 정보와 빅데이터, 외부데이터를 활용해 평가정보의 활용가치를 넓히는 한편 이번 공동연구가 임상의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11월19일부터 12월11일까지 평가항목 임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의 효과분석 및 평가의 효용성에 관한 연구 과제를 공모했다.
최종 선정된 연구과제는 ‘평가 연구 논문화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천식·당뇨병·대장암·혈액투석 등 5편이 선정됐다.
공동 연구는 올해 8월말까지 임상 전문가와 심사평가원 상근평가(심사)위원 및 평가담당 실무자가 팀을 이뤄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은 평가 및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보건의료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연구자에게 제공한다. 공동연구 결과는 2016년 10월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하고 국내·외 학술지(SCI급)에 게재할 예정이다.
윤순희 평가2실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적정성 평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평가정보의 효용가치를 극대화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임상연구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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