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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독일식 친환경 단독주택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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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독일식 친환경 단독주택단지가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고운동 1-1생활권 고운뜰공원 북측 제로에너지마을 부지(B12) 1만 8216㎡(2필지) 면적에 단독주택 약 60세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공고는 29일이다.
 
제로에너지 마을은 초단열주택(패시브하우스, passive house) 공법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독일식 친환경(Eco) 에너지 자급(제로에너지)마을(ZEECo 마을)로 꾸며진다.
 
에너지 자급 마을은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연간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kWh/㎡년) 60이상~90미만)의 단독주택단지 ▲자족 생태순환체계를 갖춘 우수기반 생태마을 ▲차량통행이 최소화된 보행중심의 건강한 공동체(커뮤니티) 마을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주택사업자가 제로에너지 마을 종합계획에 따라 마을을 조성, 일반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구역(블록)형 단독주택 형태이다. 사업자에게는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설치비의 30~50%)과 세제감면(취득세 및 재산세 5년간 15%)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기타 토지이용계획이나 제로에너지(에너지자급)마을 종합계획, 감정가격 등 토지공급 관련 주요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과 LH는 에너지 자급 마을 실현을 위해 올 연말까지 착공기한을 부여하고, 에너지 자급 빌딩 지원센터의 기술 지원, 3년간 에너지 사용량 정보수집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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