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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새봄맞이 클래식 향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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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봄을 맞아 KBS 교향악단의 "신춘음악회"가 오는 33일 고창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겨우내 움츠렸던 군민들의 감성을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으로 깨워보기 위해 KBS 교향악단을 초청해 마련한 이번 신춘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만이 유일한 내 사랑 아르디티의 입맞춤 조두남의 뱃노래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레하르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이 연주되며 테너 김세일과 소프라노 이지현이 협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5C단조, 작품 67번 등 대중에게 친숙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로 다채로운 잔칫상을 차려 놓았다.

 

감동과 행복을 선물하게 될 신춘음악회 지휘는 빈국립음악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로 활동했던 여자경의 지휘에 맞춰 들려주는 따뜻한 봄의 소리는 군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군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 시작을 알리는 신춘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1956년 창단돼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KBS교향악단은 대한민국의 클래식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관람료는 성인 3,000, 학생 1,500원이며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560~804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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