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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지중·고, 이사회 구성 등 학교정상화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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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의 돈 상납 요구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대전예지중·고등학교가 이사회 구성과 임시학교장 직무대리자 선정 등에 합의하며 학교 정상화를 위한 물꼬를 트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예지중·고 정상화추진위원회와 예지재단 간의 학교 정상화를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고 5시간 20분 만에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주관으로 대전예지중·고 정상화추진위 강종귀 위원장 등 3명과 예지재단 대표 박노귀 이사, 예지중·고 유영호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쟁점 사안인 이사회 구성과 임시학교장 직무대리자 선정 등을 협의했다.
 
양측은 이사진 전원 사퇴냐, 학교 폐쇄냐를 두고 서로 한 치의 양보 없이 대치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장시간에 걸친 공방 끝에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당연직 이사를 대전시교육청에서 추천하는 2인, 예지중·고 교직원이 추천하는 2인, 학교장 1인으로 구성하도록 하는 방안과 임시학교장 직무대리자를 시교육청에서 추천하는 자로 하는 내용, 교감의 비전공교과목 자격에 대해 일정한 유예기간을 둬한문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대전예지중·고등학교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접점을 찾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예지중·고가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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