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2월 25일 젊은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행복주택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 앞서 지난 4일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김한욱 JDC 이사장, 홍표학 LH 제주지역본부장,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안정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형 수눌음주택 공급추진 일환으로 행복주택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간 공동협력과 역할분담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사업시행, 예산지원 등 공동협력 방안 등이 논의되는 자리이다.
행복주택사업을 통해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층(사회초년생·대학생·신혼부부 등)에게 행복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거 사다리를 제공하여 자립기반을 갖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첫 행복주택(46세대)은 제주시 아라동 병무청 소유부지에 7월 착공예정으로 현재 설계공모 중이고 내년 5월 준공 입주를 시킬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7,000호(향후 3년간 860여호)를 공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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