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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천국 여수 "봄바람타고 훌훌"···관광 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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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 주춤했던 여수 관광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여수=이학철기자


연초 주춤했던 여수 관광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달 마지막 주말인 토요일 여수지역 특급호텔 등 주요 숙박업소의 투숙률이 93%에 달하는 등 만실에 가깝게 집계됐다. 

또 향일암에도 봄바람을 타고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해상케이블카는 지난달 27일에 1만2540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2월 셋째주말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8만2491명(전년 동기간 대비 18% 증가)이었으며, 마지막 주에도 11만462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8만8514명보다도 25%나 증가했다. 

이런 증가추세는 오동도 동백꽃 개화시기에 맞춰 많은 상춘객들이 국내 관광의 ‘핫 플레이스’인 여수를 찾은 때문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 연초 주춤했던 여수 관광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여수시에 따르면 전달 마지막 주말인 토요일 여수지역 특급호텔 등 주요 숙박업소의 투숙률이 93%에 달하는 등 만실에 가깝게 집계됐다.   ©여수=이학철기자


 
올해도 이런 분위기 때문에 여수관광에 대한 투자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작년과 올해 초 호텔과 호스텔 등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건수가 61개소 1070실에 이르는 등 숙박업소 신축 분위기는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소형 항공기를 이용한 여수 SkyTour 상품과 수륙양용 버스를 도입하겠다는 투자 제안이 들어왔다.

또 한려크루즈가 오전엔 향일암투어, 오후에는 사도를 돌아오는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남크루즈와 이사부크루즈도 레일바이크와 케이블카 등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연초 주춤했던 여수 관광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여수=이학철기자


해양레일바이크도 대학생층이 주 고객인 내일로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상품을 마련했고, 여수해양수산청의 ‘여수바다로’ 상품은 올해부터 중학교 자율학기제와 연계한 해상안전교육 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여기에 시는 진남관 주변 성터길, 임란승전길, 김기수체육관, 오포대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골목길 투어 상품도 3월중에 선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관광상품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관광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며 "보다 품격 높은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명품 관광도시 여수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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