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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불을 뿜어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김제시는 벽골제와 금산사 등 문화관광자원과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는 명성을 굳힌 '지평선축제'수도권 홍보에 초점을 맞추는 등 지역 우수 농⋅특산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부여잡는다.
특히, 지평선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지평선 쌀로 만든 뻥튀기와 누룽지 시식코너를 운영 및 김제시 관광두례사업단에서 손수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또, 지평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개막 첫 날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추식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본지와 갖은 전화를 통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수도권지역에 주민 주도적인 관광두레사업과 주요 관광지홍보, 4년 연속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새로운 발견!" 이라는 주제로 지자체 ‧ 여행사 ‧ 특산품업체 등 전국 360개 기관이 참여해 열띤 홍보전을 펼치는 관람규모가 약 11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박람회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는 박람회는 650여개의 부스가 개막식 당일인 10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