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여수갑 신정일 공천후보자는 14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4·13 총선에서 여수시민들과 협력해 반드시 선거혁명을 일으키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특히 신 후보는 이달 11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로부터 공천 단수추천 후보로 확정 받은 뒤 정당 공천후보자로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임하는 자세와 공약 사항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여수=고용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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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여수갑 신정일 공천후보자는 14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에서 여수시민들과 협력해 반드시 선거혁명을 일으키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특히 신 후보는 이달 11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로부터 공천 단수추천 후보로 확정 받은 뒤 정당 공천후보자로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임하는 자세와 공약 사항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당 공천 후보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 공천을 받기까지 성원해 주신 여수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우선 지난 2월28일 중앙당 공관위에서 진행했던 공천심사 분위기를 상세히 전했다.
그는 여당 공관위는 순천의 이정현과 전주의 정운천, 무안·영암·신안 주영순, 여수 신정일 후보를 호남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4인으로 분류했다며 당시 공관위원들은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공천심사장에서 신 후보는 돌산 제1대교 성능개선공사 및 쌍둥이다리 건설을 포함한 지역현안들을 적극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빛나는 성과를 자랑하지만 여전히 여수는 정체상태를 면하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다"면서 "이 정체 상태에 놓여있는 여수를 반드시 획기적으로 변모시켜 내겠다. 지역 현안들을 풀어내는 여수의 해결사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신 후보는 "만약 제가 이번 총선에서 여수에서 여당으로 당선된다면 이는 지난 순천 이정현 의원의 보궐선거 당선에 이어 대한민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는 위대한 순간이 되는 셈이다"며 여수선거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명하신 여수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선거혁명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거듭 밝혔다.
신 후보는 "여수시민들께서 지역정치와 대한민국의 정치 판도를 확 흔들어 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후손들에게 지역갈등이 없는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도시 여수 건설을 앞당기는데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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