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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화재상황에서 응급 대처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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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 소방사 추봉군  


봄이라 건조한 날씨 탓에 요 근래 지역에서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소식이 들린다.
 
누구나 살고 있는 집은 안전하다는 중대한 착각 속에 빠지기 쉬워서 막상 화마가 본인 앞에 나타났을 때 당황하여 어떻게 행동할지 몰라 질식 등 사고를 당하기 쉽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재는 늘 연기와 함께 하는데 집안에서의 연기는 플라스틱 등 화학성분이 대부분이라서 독성물질을 내포하게 되는데 이를 그대로 마시면 기절하여 쓰러져 질식사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주변에 옷가지를 이용하여 입과 코를 막고 재빨리 대피하여야 할 것이다. 화재사고에서의 대부분의 사망사고는 질식사인데 이러한 요령만 평소에 숙지하고 있었다면 소중한 사람을 지켜낼 수 있다.

둘째, 나와서는 재빨리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 급박한 상황에서는 당황하여 뭘해야할지 주저하게 되어 신고하는 것도 잊게 되는데, 이는 인명 피해뿐 아니라 재산피해가 더 늘어나게 되는 원인이다.
 
급박하게 사고현장을 나와서 연락수단이 없다면 주변 이웃들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잊지말자

셋째, 평소에 소화기와 소화전의 위치를 미리확인해두어야 할 것이다. 대형화재가 아닌 소형화재의 경우에는 초기진화가 중요하다. 소화기의 위치나 소화전의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 둔다면 화재시 재산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행동요령은 평소에 미리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다. 전열기구를 문어발식으로 쓰는 것을 지양하고, 불에 타기 쉬운 발화물질은 따로 관리하며 소화기를 항상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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